그동안 샷온을 10년의 공백시간을 두고 이제사 샷온이 생각나서 다시 컴백했슴돠
내가 그만 둘때는 상당히 고수 입장이었는데 시간이 지나 이제와보니 애기렙..ㅎㅎ

오늘 샷하다 보니 일명 매칭이라고 하데요
러프가 사실 뭔지도 모르고 듣기는 했어도 숙기가 없는 나로서는 부탁 못하고
매칭게임중에 고테고대님이 버프인가를 주시는데 사실 내가 부탁도 안 했지요
게임중간에 주시는데 이런걸 남이 배려해주는데 감동이라고 하는건가요?

나도 적잖은 세월을 살아왔지만 이런 불특정 다수가 만나는데 배려심을....
사실 그게 쉬운거 같지만 어렵거든요..

이런 감정을 가지는 자는 어디에 가서든지 복을 가지고 복을 나누고 복을 받고
살아가겠지요....저 또한 저녁시간 내내 그분의 생에 축복의 기도 아님 소망의
시간을 갖게 해 달라고 기도했네요

사소한 일에 어쩌면 고태고대님의 모두를 위한 사랑이 보이는것 같아
정말 위안이 되고 훈훈한 밤이 되고 있네요

고태고대님의 앞날에 축복과 행복이 그림자처럼 그대를 따라 다닐겁니다
님으로부터 나도 고렙이 되면 님이 베풀었던 그 사랑에 나 또한 동참하리라
다짐해 봅니다...

님의 나누어 주신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안부 전합니다
부디 평안의 시간이 되시길.....

커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