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가 이런 개매너가 횡행하는 샷온이 되버렸는지...

포섬 18번 막홀서 상대팀 3야드도 안되는 버디 펏이 남었는데 자기팀 아웃 혔다고,
암말 없이 나가 버리더라고요.

너무 어이 없어서 귀로 물어 봤어요?
왜 나갔냐구 하니까. 대답이 버퍼 시간이 아까바서 나갔다네요.

글고는 더 이상 시비 걸지 말라네요.
그래서 제가 게시판에 글 올리니까.

온갖 쌍욕 다 하데요. 사진도 올려 뒀는데. 검색하면 나옵니다.

이런 사람이 이 샷온에 버젓이 돌아 댕깁니다.
나무라는 사람 모해 하면서.



샷온라인이 그나마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건 선량하고 예의를 지키는 다수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그 다수가 이기적인 침묵을 지키고 있기 때문에, 어느새 이런 황량한 환경이 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샷온을 좋아하는 유저시라면, 매너 문제 만큼은 양보없이 힘을 보태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