샷온을 하기 시작한지 어언 10여년 ... 한게임 바둑 고스톱 당골왕 정도의 겜만 하다 만난 새로운 신세계 같았다고나 할까요? 가족들 모두 미국으로 보내고 혼자 있는 나에게 어쩌면 가장 큰 낙이 대어준 샷온... 그간 수많은 맵과 신규 아이템의 홍수속에 애증이 함께 공존햇습니다... 특히 첫 가입한 길드에서는 부산 번개에서 만났던 동생들(여자분 3명)이 실제 나이보다 너무나 적게해(여성분이 오빠라 불러줌 조아 한다나요 ㅎㅎ) 온라인상에서 게임 해왔던게 타지방에서 온 길원분에게 확인대면서 그사실을 전혀 몰랐던 나에게 불똥이 떨어져 (운영진이 내가 알고도 모른척 햇다고그러더라구요 ㅎㅎ) 길드에서 강퇴대고 ㅠㅠ 잠시쉬다 다시 가입한 길드에서는 정모로 만난 형님 친구 아우들이 하나둘 떠나고 새로운 형님 친구 아우들도 만나고 재미있었는데 우연히 늘 형님이라 부르던분이 나보다 어리다는걸 알게댄순간 더이상 형님이라 부를려니 내가 힘들고 이걸 길드에 알리자니 분란이 일것같고햇는데... 마침 따르던 형님 동생이 타길드로 옮기길래 같이 옮겨 지금의 더불어 길드에 가입한지 1년이 넘었네요.. 그동안 의상 클럽등 다 구닥다리로 게임을 햇었는데 길마누님 덕분에 의상이랑 클럽도 좀 바꾸고 형님 아우님들도 너무나 정겨운 길드입니다.. 번개모임도 몇번하고 참 알게 모르게 다사다난 햇지만 즐거운 길드 생활...^^ 누님 형님 친구 아우님들 싸랑해요^^ (현모야 하은아 너희를 제일 사랑해^^) 항상 즐겁게 샷하며 빵가바요 빵가루 ㅎㅎ p.s. 이쁜누님 상자는 적당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