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수한 시간이 흘렀죠! 12년전 그시절엔 제가 알던 게임이라곤 우리 아이들이 하던 게임기를 뺐어서 하던 테트리스,벽돌깨기,겔러그 정도 였죠! 친구에게 온 전화1통으로 시작한 샷온라인이 어언12년 이네요! 알프하임에서 시작한 게임이 지금에 히든,비앙카,세인트베이에 이르기까지 골고루 섭렵한 허접한 할배 고렙(145)이 되어 있네요! ㅎ 제가 졸업5기 입니다! 그당시 100렙이면 더 이상 캐릭이 성장이 안되던 시절이었고, 100렙 달성하면 길원 전체가 광장에 모여서 환호를하며 행진을하고 축하도 해주었죠! 100렙 달성자는 초보렙 유저들에게 그시절로는 적지않은 100만NG씩 나눠주며 자축을 하던 모습이 눈앞에 선합니다! ㅎ 참으로 많은 유저들과의 만남이 있었고 골프를 즐길줄 아는분들이 대다수였기에 더욱이 공감대를 형성하기 좋았고 즐겁고 행복한 좋은 시절이 있었죠! 요즈음에 상황으론 도저히 느낄수 없는 그 시절이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지금에 현실은 유저의 의지와는 전혀 관계없이 즐기기 보다는, 렙업이 전부인 게임이 되었으니까요~~~!! ㅎ 가상에 환타지 게임이라고는 하지만, 너무 현실과 동떨어진 수많은 아이템이 유저들을 피곤하게하고 등 돌리게 하는 상황을 전혀 모르지는 않을텐데 ....... 이런 수기를 써 올릴수있는 기회를 준 샷온라인운영자가 곱게 느껴지지 않는 마음은 제 생각뿐일까요? 여러차례 고언을 올렸지만 메아리가 없으니 이번에도 예외는 아닐듯 합니다만, 저같이 아직까지 애정과 애증을 가지고 고언을 드리는 유저분들의 말을 조금씩이라도 운영에 반영 하셨으면 합니다. 샷온라인이 활성화 되려면 많은 유저들이 게임에 접해야하고, 게임에 접한 유저들은 즐거움이 있어 다시찾는 게임이 되지 않을까요! 신규 유저들에게 광장에 있는 박스터가 게임을 따라 댕기면서 알려주나요? 아님 안쏘니가 갈켜 주나요! 참으로 답답하네요 신규유저분들이나 저렙유저분들과 게임을 하며 가르쳐주고 팁도주고 렙업할 기회도 주고 아템도 나눠주고 할라면 무슨 게임이 활성화 되야하는지를 고민 해보시죠! 혹시! 포섬게임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