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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샷온 10여년 지기 앤젤러브에게 감사하며!!!
[1]
- 작성자
-
앤젤가드
- 등록일
- 2016-04-21 03:06:29
- IP
- 185.100.***.185
- 조회수
- 1,374
샷온라인 12주년을 축하드리면서 한편으로는 감사하다는 말도 함께 하고 싶네요.
어느덧 내 나이 50대에 들어섰는데 30대후반에 샷온이 생기면서 만난 친구와 아직도 샷온을 매개체로 우정을 공유하고 있답니다.
우연히 샷온에서 만나 10여년을 친구로 지내는 앤젤러브.
케릭명도 비슷하게 만들어서 같이 겜을 들어가면 2컴 아니냐는 말도 자주 듣는답니다.
샷온 초창기에 루프스아레나 6홀 스트로크에서 우연히 만나 동렙에 동갑내기라는 인연으로 안면을 트고 알고 보니 너무나 비슷한 처지에 의기투합해서 길드도 만들었지요.
온라인 인연을 오프라인으로 옮기어서 둘만의 우정을 이어가며 소주 한잔을 걸치고 피시방에서 밤을 지새며 란딩하곤 하였답니다.
누구나 그러하듯이 몇번동안 샷온을 접었다 컴백을 거듭하면서 지금은 접속하고 아웃하는 시간도 비슷하답니다.
샷온의 인연으로 사업의 동반자가 되었기 때문이랍니다.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면서 지금은 계정을 같이 공유하고 서로의 아이템이던 엔지던 아무나 필요한 사람이 사용한답니다.
매주 둘만의 주말마다 술내기 매치게임은 여전히 긴박감을 준답니다.승패에 상관없이 게임 후일담을 안주 삼아 여흥을 즐기면서 일주일의 피로를 날려버린답니다.
샷온 친구 앤젤러브여,
그동안 많이 도아주어서 고맙고 앞으로도 이 소중한 인연을 영원히 이어가면 좋겠네.
이번 주 매치에서는 지난 주의 패배를 설욕할 것이니 단단히 각오하길 바라네.
샷온라인이여,
앞으로도 더 좋은 게임으로 거듭나서 더 많은 우정의 싹들이 피어나길 바랍니다.
다시한번 샷온라인 12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샷온 친구 앤젤러브에게도 거듭 고맙다는 말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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