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님 7월부터 매치에 적용되는 등급 및 보상방법이 일면에서는 가혹하기도 하고, 운영자님이 원하는 효과를 거둘까 하는 의구심에서 몇 자 적어봅니다. 개인적으로 샷을 잘 하지 못하는 편이라, 가끔 전설들을 만나 스트레스(?)를 받기는 하지만 그 분들의 샷을 하면서 배울 때도 많습니다. 이런 면이 매치의 긍정적인 측면이라고 판단되는데, 이런 좋은 점들이 제도 운영의 미숙으로 인하여 조금 걱정됩니다. 1. 7월 매치 등급 및 보상의 문제점 - 샷온 유저의 50% 이상이 저녁에 접하는 분들입니다. 저녁 8번만 참여해서 과연 플레티늄을 달 수 있을 확률이 어느 정도라가 판단하시는지요? 실력 있는 분들이 참여 횟수가 작다는 이유만으로 불이익이 좀 크다고 판단됩니다. - 플레티늄(800점) 달성의 어려움 : 6월 홀리드 서버 13명 / 발라 14명 ▶ "전설"을 위해 달리시는 분들을 제외하고는 크게 숫자가 늘어나지 않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 매치의 목적에 부합하는지요? 운영자님이 생각하는 매치의 목적과 효과가 있으시겠죠? 7월 처럼 운영된다면 틱 플레이어의 양산으로 인하여, 정말 매치 점수의 왜곡 현상이 발생할 것이고, 매치에 흥미를 잃고 참여안하시는 분들도 상당수가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제도 변경 고민 중에, 이런 부분들이 충분하게 고민되었는지요? 2. 변경 요청안 - 플레티늄의 점수 조정 운영자님은 2년 이상의 data가 있을 것이니, 최소 매치 참가자의 일정비율 ( 30%정도) 이 받은 점수를 기준으로 조정 요청드립니다. - 참가횟수에 따른 경험치 변경 참가횟수에 따른 경험치 제공 보다는 승수에 따른 경험치를 제공하는게 틱 플레이어의 양산을 줄이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예] 10승 =1%, 20승 =1%, 30승=1%, 40승=2%, 50승 =3% 예를 든 정도로만 변경하여도, 기존처럼 플레만 달고 그만 하는 분들의 참여도 유발시키는 효과도 있고, 저녁에만 참여하시는 분들도 소외감이 덜하리라 여겨집니다. 3. 제도 변경시 유저 의견 사전 청취 부탁드립니다. 운영자님 유저수가 많이 줄어 들어, 이벤 말고는 포섬마져 방 채우기가 힘든 상황입니다. 신규 유저 가입도 물론 중요하지만, 지금은 집토끼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런 제도 변경시, Poll제도를 이용해서 몇 가지 안 만들어 놓고,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제도가 변경되면, 유저들의 불만이 줄어들지 않을까요? 항상 받기만을 원하는 유저의 생각과 이익을 내어야지만 운영되는 회사의 생각 사이에, 많이 힘드시겠지만, 현명하신 판단을 항상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