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것 다 관두고라도 웹젠 이놈들에게 열 받는건 유저 생각은 조금도 안한다는 겁니다. 웹젠이 맡고 나서 유저들이 게시판에 계속 지적한 것이 점검을 유저가 쉬는 시간 하라는 거엿죠. 즉 새벽에 해서 아침에 끝나면 유저이용시간에 맞출 수 있습니다. 이전 회사는 항상 이래 해 왔었죠. 보통 새벽 2시에 점검시작해서 7시 이전 마치고 이용할 수 있게 했죠. 그리고 오늘과 같이 점검이 잘못되서 연장을 하더라도 12시 이전에는 겜을 할 수 있게 했습니다. 보통 유저들이 점심시간 이후 겜에 접속하는 빈도가 높으니깐요. 그래서 별 무리없이 유저도 즐겁게 겜 할 수 있었죠. 근데 웹젠은 어떠합니까? 한번이라도 유저의 입장을 생각하는 기업이라면 이리 하지는 않을겁니다. 제가 보기에는 돈이 될 줄 알고 이 겜을 인수했는데 생각했던것 보다 돈이 안되니 대충하는것 같은 느낌이 강하네요. 지금 웹젠이 하는 행태를 보면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정말 황당해서 한마디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