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문제를 대하는 두 개의 오뚜기.. 첫째 오뚜기.. 문제가 나면 고치되, 아이템 사용을 유도하는 보상책으로 유인한다. 좀 있다 또 문제가 생기면 고치되, 아이템 사용을 유도하는 보상책으로 유인한다. 좀 있다 또 문제가 생기면 고치되, 아이템 사용을 유도하는 보상책으로 유인한다. 좀 있다,, 그냥 계속 이런다.. 두 번째 오뚜기.. 문제가 생기면 게시판과 일대일 문의란에 십원짜리 욕을 실컷 한다. 또, 문제가 생기면 게시판과 일대일 문의란에 십원짜리 욕을 또 실컷 한다. 자꾸 생기는 문제니깐 그러려니 하고 욕하고 만다... 보상 주겠지 하면서 기대한다.. 또, 문제가 생기면 게시판과 일대일 문의란에 십원짜리 욕을 또 실컷 한다. 여전히 생기는 문제니깐 그러려니 하고 욕하고 만다.. 또 보상 주겠지 하면서 기대한다.. 맹견에게 끼니로 생고기를 주면서 항상 종소리를 들려주었더니 나중엔 정작 아무것도 주지 않고 종소리만 울려도 침을 흘리더라는 얘기는 다들 들어보셨겠죠,, 길들여진다는 건 결국 같은 행동을 시간속에 방치하여 생긴다는 교훈이겠죠.. 길들여지기 전에 아니,, 저들이 우리에게 뭔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안해도 되게끔 그들 스스로를 길들이기 전에! 이젠,, 뭔가를 해야 할 것 같아요. 이런 대접받을라고 13년을 회식도 안가고, 동창회도 안가고, 명절이면 인사만 하고 집으로, 피시방으로 욕쳐먹어가면서 댕겼습니까??? 다들,, 양반이십니다.. 욕만 한다고 바뀔 건 없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