샷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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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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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저 푸른 초원위에~
[4]
- 작성자
-
호두내기인형
- 등록일
- 2017-11-20 09:22:48
- IP
- 119.199.***.134
- 조회수
- 2,131
냄비근성 중에서도 최고 악질인듯 하다.
얼렁뚱땅 설렁설렁 대강대강 하다가,
유저들이 부글거리면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일이 생기면~"
"개발실장입니다~"
요래 한번 해주면 한 석달 때우는거고 그런식으로 4번 정도 하면 1년 버티는거네 ㅎ
아무리 봐도 ’이’ 게임에서 돈 벌자는 의도는 안보인다. 헤비유저 비율이 얼마인지? 얼마만큼 소비하는지? 모르겠지만 분명히 이 게임이 개개인의 지갑을 열게 할 수 있는 여력이 있음을 안다.
그런데 거의 의도적으로 매출상승에 대한 어떤 작용도 없고, 관리적인 측면에서도 방목수준의 방치를 하고 있는데 그러한 저의가 심히 우려스럽다.
13년여를 점주가 바뀌는 과정들을 봐오면서 점차 내리막을 가는 샷온과 차츰 저급스러운 점주들을 만나면서 느끼는건 ’알맹이’, ’속빈강정’!!!
다음이 ’위닝펏’을 런칭하면서 ’속털린샷온’을 버렸듯이 지금 점주인 웹젠 또한 새로운 골프게임 런칭 내지는 기존 게임의 알맹이 파먹기를 진행하는 듯하여 샷온이 다시 길바닥에 버려질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은 직감한다.
다만 이미 단물을 빼먹은 후라서 다시 팔아서 버리긴 쉽진 않을터!
그래서 더더욱 우려스러운 한가지가 "자폭"이다.
최근 샷온의 분위기가 말해주 듯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면 소비자가 어쩔 수 있겠나? 집에 가야지.
후~ 웹젠의 노림수는 뻔히 보인다.
그래서 더더욱 얄밉다.
혼내 보고 싶다.
나의 13년을 기망한거에 대해서..
나와 긴 시간을 함께 했던, 동료였던 많은 캐릭터명들이 사라지게 한 거에 대해서..
오늘의 샷온에 속해 있는 어제의 우리들을 무시한거에 대해서...
웹젠이라는 회사를 망하게 하고 싶다. 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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