샷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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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재미] 설날
- 작성자
-
커피터임
- 등록일
- 2023-01-21 12:14:45
- IP
- 192.119.***.129
- 조회수
- 2,265
설날..
어릴때 명절날만을 기다린적의 어린시절이 생각나네요
옷이나 고기가 명절날만이 사주셨기에 새옷하나 입을려면 명절밖에 없었던 시절
전쟁 바로 직후...아무것도 없는 시절인데 왜 어릴적 그리도 보채는게 많았는지...
전쟁후라서 아빠가 없는집이 그리도 많았지요
정말 가난한 나라에서 어머님이 홀로 6남매를 키우시느라 얼마나 고생많았을까 생각하면
명절날 하나라도 더 먹히고 입히기 위해 동분서주 하시던 어머님이 생각나서
명절날이면 눈물을 훔치기도 한답니다
어머님!
명절날 어머님이 떡국을 끓여주시던 그 맛을 왜 요즘 느껴보지 못할까요
어머님이 끓여주시던 그 떡국이 왜 이다지도 생각이 많이 나는걸까요...
글을 쓰다보니 눈물이 나는건 왜 일까요
이제 나도 세월지나 어느듯 할아버지가 되어서 어머님의 사랑을 그리고 있군요
너무나도 불러 보고 싶은..엄마~!!
설날
어머님이 해 주신 떡국 맛있게 드시고 엄마의 품을 한번쯤 상기 해 보세요
새해에는 좋은날들만 있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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