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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건의] 잘은 모릅니다. [18]
- 작성자
-
오렌지~♡
- 등록일
- 2012-05-15 10:22:05
- IP
- 59.23.***.138
- 조회수
- 1,360
그러나 평소 종인님 챗 스탈을 봐서 종인님이 잘못하지 않았을까라고
생각을 하게 된 계기가 있었습니다.
어느날 고2섭 광장에서 종인님이 아는분께 일반창으로 "누구오빠. 나 임신했어"
그옆에 친한분이 대화를 받아 주시더군요.."임신했냐고"
그래서 저는 그런갑다 하고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종인님이 "바람쐬러 바다 데리고 가서 그날밤에 애기 만들었다" 라는 식으로
챗을 하는 것을 보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나중에서야 그저 친한사람과 하는 진한 농담인 것을 눈치 챘지만,
그때 저는 너무 놀래서, 저 사람의 인격을 의심하게 되더군요..
그 뒤에 종인님이랑 우연히 겜을 하게 되었는데 챗을 곧잘 하시는 분이더라구요..
그날 기분이 좋으셨는지 어쨌는지 ㅎㅎ 말이 좀 많드라구요.
그러나 제 생각은 .저분은 말을 심하게 하는 분이라는 인식이 딱 찍혀있어서
그런지..말을 섞기가 싫었습니다.
그런데 며칠뒤 고2섭에 또 갔더니, 또 (아는 형님께 자기 건드려서 임신했다고 ㅎㅎ)
그거보고 아 저사람은 원래 저런 사람이구나 ㅎㅎㅎ
종인님은...아는 분이랑 거리낌없이 농담을 주고 받은것인지도 모르겠으나.
제가 볼때는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물론 제가 융통성이 없어서 놀랐겠죠 ㅎㅎ그냥 그런갑다 하면 되는것을
그러나 챗상이고, 챗상이다 보니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저같이 님에 대해서 아무 정보도 없는 사람이 광장에서 그렇게 말을 하면
그사람의 본심은 아무것도 아니였다고 하나 ..오해의 여지가 있겠지요
저사람은 도대체 왜 저러는 걸까? 이런 생각을 하지 않을까요 ㅎㅎ
톨게이트님의 "쪼대로"라는 표현이 욕 같아서 기분이 나빴다고 한다면,
먼저 버디할수있냐고 물어본 자기 잘못은 왜 생각하지 못하시는지 ㅎㅎㅎ
톨게이트님도 분명히 잘못한 부분이 있으시겠지만, 종인님이 사건의 발단을 만들었고,
자기 이미지도 생각하지 못한채 2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 유저앞에서 대놓고 다른사람들에게 비난하는식으로 챗을 한건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는 그런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할수 있는 사람이면서, 상대방은 그렇게 하면
정색하는..부류? ㅎㅎㅎ
종인님은 저에게 아무런 잘못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그 어이없는 챗에 종인님에 대해 조금은 부정적인 시선을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물론 어디가서 님에 대해 욕한적은 없었으나, 이런일이 생기니. 아 그 이상한 사람? ㅎㅎ
이라는 생각부터 들더군요 ㅎㅎ
그러니 자기의 잘못도 둘러보시고 일단 나이 많으신 분께 숙이고 들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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