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게임 \\\'샷온라인\\\'으로 유명한 게임개발사 온네트가 PC온라인과 모바일간 플랫폼 연동이 가능한 골프게임을 개발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온네트의 모회사인 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은 지난 11일 폐막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12\\\' B2B관에 부스를 내고 국내외 바이어들과 다음의 게임사업에 대한 미팅을 진행했다.

특히 다음이 선보인 차기 라인업 중 온네트의 모바일 골프게임이 포함돼 있어 눈길을 모았다. \\\'샷온라인\\\', \\\'투어골프온라인\\\' 등으로 골프게임에 대한 노하우를 쌓아온 온네트가 선보이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바이어들의 시선을 한번에 사로 잡은 것.

가칭 \\\'프로젝트M\\\'으로 불리는 이 게임은, 유니티3D 엔진을 활용한 웹 기반의 타이틀로 개발되고 있다.

또한 PC온라인은 물론 안드로이드와 iOS 운영체제 기반의 스마트기기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이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프로젝트M\\\'은 1대1 자동 매칭 시스템을 통한 이용자간 대결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 다음의 한 관계자는 \\\"\\\'프로젝트M\\\'은 내년 상반기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iOS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도 이용가능하지만 웹 브라우저 버전으로 먼저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게임은 2013년 출시를 목표로 현재 개발에 박차를 가해 나가고 있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