샷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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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건의] 어떤 그리움 [11]
- 작성자
-
집중분석
- 등록일
- 2013-02-15 06:04:21
- IP
- 182.218.***.46
- 조회수
- 732
또 뭘 만지작거렸을까하는 불안한심정으로 다운로드 후 재설치...아니나 다를까..
게임 중 나오는 교양없어 보이는 미쿡 발음의 효과음..설정에서 제어가 안되는군..풋
오늘날 샷온의 모습과 똑같군..
자기들의 일용할 생계비를 챙겨주는 유저들의 말을 호랑말코처럼 생각하고 X무시하는...
유저가 필요한 사소한 사항조차 [기존 아이템에 대한 변경이 진행된다면 아이템 구조와 시스템 개편이 진행되어야 합니다. 개발이 진행될 경우 하나의 아이템만 개별이 진행될 수 없는 사항으로 매우 오랜 기간 개발이 진행되어야 합니다 ㅠ_ㅠ]라며 너스레를 떨고 오금을 조리는 시늉을 부리다가 자기의 필요가 느껴지는 더 사소한 사항이라도 발견 될라치면 [아이템구조와 시스템 개편]의 거대한(?) 작업마져도 거침없이 해치우는 야비한 동물농장(犬)방식의 운영이 온네트의 모습인가?
선물상자, 행운의 상자 등은 랜덤상자1, 랜덤상자2로 명칭을 바꾸시길.
선물과 행운이란 말은 왠지 그윽한 기대와 감사의 마음이 서려있을법한데 선물상자와 행운의상자를 열어보면 그와는 정반대의 마음이 느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단 말이거등. 받는 것은 야무지고도 당황스러울만치 고액의 현금으로 잘도 챙겨 가면서 주는 것은 우찌그리 찌질하게도 샷온라인 역사박물관에서조차 수년전의 기록(?)을 들쳐봐야하는 그런것들을 주는겐지? 데브리18, 조디악 18, 3피스 국기공, 몹소스, 뻑하면 네펜테,.....진짜 1 8 이라는 욕이 나오겠지요.
햇수로 10년의 장고한 세월을 한결같이 걷어 먹여주고 보살펴준 유저들에게 한톨의 감사한 마음이라도 가진다면 어찌 그따위 것들을 선물 혹은 행운이라며 줄 생각을 하였겠는가.
[뭐주고 뺨 맞는다]는 말이 있듯이 우찌 그리도 뺨 맞을 짓(?)을 천연덕스럽게 하시는쥐 당췌. 샷온의 책임있는 운영자 여러분은 진정 [마조히스트]인지. 뺨을 허구헌날 두들겨 맞으니 찌릿찌릿 통쾌 하신지...쩝
거래불가니 캐릭터 종속 등은 어찌 그리도 영악한 발상인지^
야비하고도 파행적인 운영의 결과로 숱한 유저들이 추풍낙엽처럼 떨어져 나가버리고,
4인방 스트로크조차 성원 즉 부킹이 어렵고 고랩에서의 업조차 힘이드니 다들 부캐릭, 혹은 셋째 캐릭을 키우며 업하는 즐거움을 느껴온지도 한참인 지금 거래불가, 캐릭터종속 등의 아이템은 [너에게 주는 이 아이템은 너만 쳐먹고 다 먹지 못하고 남는 것은 아낌없이 갔다가 버리거라. 절대 불우한 이웃이나 남을 주어서는 안된다]는 말과 뭐가 다른겐가?
근 8~9년간 거의 골드 플러스를 끊고 게임을 해오며 골플이 끝나는 시간이 되면 기다렸다는 듯이 자정 시보와 함께 또다시 골플을 끊어 게임을 해왔다. 적어도 샷온의 다양한 이벤트와 각종 스케쥴에 나의 일과를 아낌없이 맞추며 살아온 셈이다. 그러나 3~4개월 이전부터는 나의 일상에서 샷온의 항목들을 과감하게 하나씩 지우며 살아봤다. 세칭, 밀가루, 흰둥이, 스뎅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야그이다. 삶의 시간이 여유롭고 무척 넉넉해진 기분이다. 왜그리도 연연하며 살았던가 싶기도 하고...
뭔넘의 장사치가 단골은 찬밥 취급이고 거들떠 보지도 않는 사람을 VIP취급하는 경우가 어딧나.
문지방이 닳도록 허구헌날 돈갔다 받치는 단골에겐 커피한잔 대접하지 않으면서 일년이상 코빼기조차 안보이던 사람들에겐 골드플러스 1개월의 상품까지 줘가며 대우하는 그런 양아치 장사가 어딧냐는 말이다. 이참에 나도 대우좀 받으려 일년간 밀가루로 살면서 접속조차 않으려고 본 계정은 고이 덮어놓고 다른계정으로 가끔 해피나 돌며 시간날때 망가져 가는 샷온을 보며 가심아픈(?) 답답함으로 시간 때우고 있다.
초창기 그 어렵던 99랩의 과정을 거치며 [인간승리] 운운하던 때가 있었다.
만랩(100)이 되면 편하고 뽀대나게 유유낙낙하며 게임을 할 수 있겠거니....
뜬금 없이 졸업을 하란다...시니어, 마스타프로....
그 이후, 로얄 프로, 그랜드 로얄프로, 내셔날 프로...아무리 마플에 데우에, 각종 경험치 아이템이 쏟아졌다해도 고랩이 되면 될수록 업이 쉬운 것도 아니고 업을 하면 뭐하냐고?
업하면 뭐 좀 좋은거 있디?
운영자는 허구헌날 구라나 사기쳐가며 내 호주머니 삥뜯을 생각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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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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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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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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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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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해~~~
이것이 오늘을 살아가는 샷온 유저들의 비슷한 심사라 생각하는데....
친애하는 민주애국 운영자양반.
예전처럼 북적이며 인간적이고 매너 있었던 게임으로 되돌려 볼 의향은 없나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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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엔 이렇게 욕 쳐 드시며 돈 벌진 않았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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