샷온 홈페이지 구성을 보면서 참 어이가 없었던게
패치관련 게시물에는 유져가 말하는데로 만들어진다고 카피를 정해놓으면서,

정작 사이트 자체가 게시판 하나 만들어놓고 어떠한 소통 창구도 만들지 않은거보면,
유져의 소리를 귀담아 들어보겠다는 흔적조차 보이질 않습니다.


차라리 3월 패치전에 유져와 간담회를 열어보시는게 어떤지요
되면 된다, 안되면 안된다, 혹은 검토해보겠다를 여러 의견들을 종합해서
공지하고 피드백으로 주고받는게 상효소통의 기본 아닐까요?

지금 시스템은 그냥 넋두리하다가 운영자가 보고싶은것만 보고
쉬운것만 하고싶어하려고 컨텐츠를 구성했다는 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연령대별로, 또는 레벨별로 한두분씩을 모아서 20명 내외의 사용자와
두세명의 운영자만 참석하면 회의실에서 3~4시간이면 끝날거같은데요

물론 무조건 검토해보겠다로 이월시키는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다는 전제가
깔려야만 가능하겠지만요...

패치가되면서 새로운 컨텐츠가 지속적으로 나오는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소통또한 중요합니다.. 그 자체가 신뢰로 쌓일테니까요..
한번 검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