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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의] 건의 -- 샷온을 더 재미있게 하기 위해서 [4]
작성자
─━서방™━─
등록일
2013-02-17 23:43:08
IP
112.222.***.67
조회수
530
몇년간 샷온을 하면서 최근들어 급속하게 변화되어 가는 모습을 보며 이런저런 생각이 들어
몇자 적어보고자 합니다.

샷온을 시작하는 사람들에는 여러가지 유형이 있겠지만,
어찌되었건 샷온에 대해 기대를 가지고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설프게 호기심에 들어왔다가 재미를 못느끼고 가는 분들도 많겠지만,
많은 분들은 애정을 가지고 게임을 즐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 제가 느낀 요즘 샷온의 문제점을 얘기해 보겠습니다.

- 샷온의 재미

: 저의 경우에는 실골과 가장 유사한 게임이라 대리만족이라는 생각에 샷온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추운날씨...바쁜 일상에도 골프를 즐길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었죠.

간간히 레벨업이 되면서 늘어나는 거리와 기술등에 재미도 느꼈습니다.
(그래서인지 한동안은 30대 레벨이 제일 재밌더라구요)

모르는 사람들과 어울려 실력을 겨룬다는 것도 하나의 재미로 여겼습니다.
(착용할수 있는 아이템도 한계가 있고, 스탯에도 큰차이가 없어 정말 실력을 겨루는데
비슷한 레벨끼리는 재미가 있었죠)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운영측에서 아이템들을 쏟아 부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비슷한 레벨에도 스탯차이가 벌어지게 되고 착용 아이템 및 클럽에따라
거리차이가 많아지고...게다가 실골에서는 상상할수도 없는 거리로 모든 코스를 원온하는
경우도 나왔습니다.

자본이 게임을 지배하는 수준이죠. 실력이 없어도 돈만 있으면 모든게 해결되는...

그러면서 점점더 재미가 없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몇년을 실력을 키워가며 고렙이
되었어도 이제 시작한지 얼마 안되는 사람이 돈만 쏟아부으면 거리며 점수가 훨씬 더
잘나오도록 바뀌게 된것입니다.

그리고 레벨업도 일년넘도록 꾸준히 하여 마스터가 되었던 것은 바보 취급처럼 되버리고
일주일만에 마스터가 되어 거들먹 거리는 사람들도 생겨나게 된거죠..

골프 재미의 기본이 되는 매너....에티켓... 이런거 다 필요없죠. 배울 틈도 없이
바로 마스터라는 이름을 갖게 되니까요. 그나마 실골을 치던 분들은 실골에서의 매너나
에티켓 정도는 갖춘 분들이 계시지만...

실골을 잘 모르는 분들의 경우 최소한의 기본룰, 매너, 에티켓 같은것은 알지도 못한채
마스터레벨이되죠.

마스터라는게 뭘까요...누구를 가르칠 정도의 수준급 실력자라는 건데....
(보통 스승님을 마스터라고 하는데..샷온에서는 다른 의미인가요?)

그렇게 순식간에 레벨이 오른사람이 제자를 갖게 되면 가르칠수 있는게 뭘까요??

게임을 운영하는 샷온측에서는 돈을 많이 벌어 좋겠지만....그게 스스로를 망쳐가고
있다는건 모르고 계신걸까요? 알면서도 매출신장을 위해 어쩔수 없었을까요...

일주일만에 다는 마스터가 무슨 애착이 있을까요. 그리고 그렇게 레벨업한 사람들을 보며
기존의 진정 마스터가 되었던 사람들은 또 어떤 생각이 들까요.

제자 작업이란걸 1시간만에 끝내버리고 10명의 제자로 오델리아를 받고...
왜 그렇게 된걸까요? 제자는 더 많은 신입들을 키우기 위해 만든 서비스 아니었나요?
그런데 지금은 여러사람들이 도와줘서 1시간만에 제자 작업해주고 끝내버리니 신입들이
필요가 없네요 ㅎㅎ

그러면 처음 의도대로 제자는 왜 안키울까요?

돈써가며 아이템 장착해서 레벨업해야 하는 게임으로 바뀌었는데 언제 초보 도와주며
경치도 없는 초, 중급코스 돌겠습니까. 재미도 없고 경치도 없고 그렇다고 머
생기는것도 없는데...

레벨업을 위한 아이템들만 쏟아부었지 새로운 유저(고객)를 만드는 것은 간과했던 거죠.

돈안쓰는 유저보다는 돈잘쓰는 기존의 유저가 더 매출에 도움이 된다.
상자 이벤만 하면 말 안해도 수십개씩 까며 돈질하는 유저들이 샷온에는 더 도움이 된다.
그런 생각이셨나봐요.

마케팅에서의 기본이 되는 잠재고객에 대해서는 정말 무시한거 아닌가요?

그럼 돈질하는 유저들을 위한 혜택은 더 연구하셨나요?

매주 상자 이벤 한다는것?? 경치이벤트와 상자 이벤을 동시에 했을때 매출이 극대화
된다는것??

단기적으로 볼때 최고의 상술입니다. 그리고 정확히 들어맞았구요.
사람들이 열심히 상자를 까대더라구요. 우수고객들이죠. 샷온에 도움이 되는...

그사람들 돈이 다떨어지거나...어느순간에 제정신으로 돌아왔을때는 어떻게 하실겁니까??

골프의 재미를 상자까는 재미로 바꾸어 놓으셨네요 ㅎㅎ
그게 지금 샷온의 재미로 통용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레벨의 한계

자 이젠 현재 레벨 시스템을 볼까요??

실제 골프에서도 더 좋은 장비...더 좋은 패션....그런것들이 사람들이 바라는 점입니다.
마루망..혼마...보다 더 피팅된 클럽들...정말 갖고 싶죠.

하지만 그런 채들이라도 실력이 기본이 된 상태에서 받쳐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공을 띄우지도 못하는 사람이 마루망 마제스티 들고 있으면 뭐한답니까.

자 그럼 샷온에서는 어떨까요?

1레벨부터 100레벨까지 가는데 얼마나 걸릴까요?

그저 매출올리기 위한 아이템들 펑펑 쏟아내다 보니...
이게임에서 제일 중요한 레벨시스템이라는게 무너져 버렸습니다.

기본적으로 이게임을 익히기 위해 거쳐야 하는 초급/중급 레벨이란게 마플,데우,
기타등등의 아이템에 파트너의 추경으로 인해 한코스 풀라운딩도 아니고 단 1홀만으로
50레벨까지 가버립니다.

누가 그렇게 만들어버렸을까요?

만약 신입유저가 들어왔다고 쳐보죠. 같이 란딩하는 사람이 그렇게 레벨업을 하는것을
보면 무슨 생각이 들까요?

골프의 재미를 즐기러 온 사람이 그걸 보면 처음 드는 생각은 아...이건 골프가 아니구나
이런 생각 들지 않을까요? 운영측 입장에서는 이렇게 생각할지도 모르겠군요.

\'아 나도 돈써서 얼른 레벨업하자\'....이렇게 생각하겠네요 ㅎㅎ

그럼 오랫동안 실력키워 고렙이 된 사람들은 어떤 생각이 들까요...

죽어라 노력해서 온 레벨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고 실력이 없어도 돈써서 금방 나와 같은
레벨이 되는걸 보면 그사람들은 어떤 생각이 들까요?

운영측에서는 또 이런생각 할거 같네요.

\'에혀...나도 돈써서 쟤네들보다 더 높은 레벨 가야겠다\' 이렇게 생각하시죠?

그렇게 100 렙이 200렙이 되고 또 500렙이 되고 그런식으로 1천렙 1만렙 그런식으로
늘려나갈 생각인가요?

샷온라인 게임의 초심정도는 유지해 주셨으면 하네요. 이게임은 레벨업이 주가 아닌
골프의 재미라는것....!!!

마스터레벨 -> 로얄 마스터 -> 그랜드로얄 -> 내셔널프로 -> ,,,,,

이런식으로 가다가는 유니버스에 울트라 캡숑 마스터, 슈퍼 울트라 캡숑 짱 프로
이런거까지 계속 나오겠네요 ㅎㅎ

화폐도 인플레라는게 심하면 화폐개혁이라는걸 합니다.

이제 샷온도 레벨 개혁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건의하러 왔다가 문제점만 길어졌네요 ㅎㅎ
이제 건의사항 몇개만 얘기할게요.

그전에 앞서 많은 분들이 좋은 개선안을 내놓으셨으니 반드시 하나하나 꼼꼼히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 건의사항 =

1. 골드,골드플러스,골드플레티넘 등의 개선은 어떻게든 필요한것 같습니다.

- 몇년째 같은 방식이라 이젠 변화를 줄때도 된것 같습니다.

- 골드의 경우는 이제 1개월이 무의미 해진것 같습니다.
그저 시험보기용으로만 사용되고 있는 것 같으니 일주일짜리만 있으면 되지 않을까요?

- 골드플러스는 골드플레티넘과의 혜택에 비해 가격차이는 너무 없습니다.
가격을 내리던지 아이템의 변화가 있어야 될듯 하네요.

- 골드플레티넘은 추가아이템의 효용성이 너무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비싸다고
생각하고 있네요. 마플 1.5/2.0/2.5 가 너무 가격이 내려가서요.
아이템구성의 조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봅니다.

2. 레벨별 자격시험이 필요한것 같습니다.(업적 퀘스트를 잘 활용하면 될듯한데...)

- 마타, 로타, 그랜드..... 진정 그사람들이 마스터(스승)의 자격이 있을까요?

- 자격유지를 위해 정기적으로 자격시험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실력도 없으면서 돈만으로 레벨올리고 타인이 대리시험으로 자격증따고...
운전면허 시험도 대리시험이면 불법으로 구속되는데...
무슨 말인지 아시죠?? 대리시험으로 받은 면허증으로 도로에 나오면
얼마나 다른 운전자들에게 위험이 되는지....!!!

- 그러니 최소한 그사람이 마스터 자격을 유지하려면 일정기간동안 자격시험을 하게하고
불응 또는 불합격시에는 레벨강등을 하도록 하는게 어떨까요.
레벨강등이 심하면 레벨은 유지하고 자격표시를 하도록 하는 거죠.

- 그렇게 고렙들을 차별화 해야만 저렙들도 고렙이 되기위해 실력도 쌓고 재미도
증가할것이라 생각됩니다.

- 제자수 채우는 식의 자격시험은 여러사람이 도와줘서 한방에 끝내버리니..
그런것은 하나마나 식입니다.

- 최소한 자격시험 볼때의 70~80% 정도 선에서 한달에 한번 정도는 자격유지 시험을 보도록
하는게 어떨까 합니다. 물론 이것도 대리시험보려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 그리고 게임중에 각 코스별로 게임중 레벨자격의 50% 이하로 치는 경우는 포기홀
시스템처럼 포기홀 또는 경고카드 같은것을 주는게 어떨까 합니다.
예를 들어 경고를 받은 사람의 이름이 파란색으로 뜨면 그사람이 해당 레벨자격이
안되는 사람으로 분류되는 거죠.한우에 등급 매기듯 하는 겁니다.

샘플로 제가 한번 만들어 본다면,일단 전체 샷온 레벨별 핸디를 통계를 내어
(레벨별 핸디의 통계중에 평균값을 핸디로 정함)

해당 레벨의 해당코스 핸디가 10언더일경우

최근성적이 해당레벨 핸디의 50% 상회(최근 해당코스 3경기평균 15언더 이상)
--> 이름또는 이름앞에 마크를 금색으로

최근성적이 해당레벨 핸디의 50% 하향(최근 해당코스 3경기 평균 5언더 이하)
--> 이름또는 이름앞에 마크를 파란색으로

==> 금색 마크 단 사람과 같이 라운딩 하면 추경 5% 추가, 금색 마크 달면 해당자
다음 18홀 추경 10% 이런식


- 이렇게 되면 정말 레벨과 실력을 겸비한 사람이 구분 되어 노력해서 렙업한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보상이 될것 같습니다. 실력도 없이 레벨만 올린 사람들에게는 자신을
되돌아보고 실력매진에 힘쓰게 될것도 같구요(물론 아이템으로 커버하기 위해 아이템
구입도 빈번해 지겠죠ㅎㅎ)


오늘 얘기가 넘 길어졌네요.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고 남은 건의사항 다음번에 또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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