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이라면 여행을 빼놓을 수 없다
게다가 일상을 모두 버리고 떠나는 부부만의 오붓한 여행이라면 더더욱...

수험생 아들과 가사에 찌든 지친 일상과,
스트레스의 연속인 직장생활에다 깔끔해 빠진 아내의 잔소리에 지친 남편의 일상...

이 모든 것을 버리고 훌~쩍 떠난 둘만의 가을여행!
자식들 다 버리고? 지들끼리 떠난 여행이 뭐 그리 행복할까마는 그건 아니지...ㅎ

바쁜 일상과 아이들 뒷바라지...그리고 복잡한 도시를 떠나 간만에 둘만이 즐기는 오붓한 가을여행이야 말로 힐링의 진수라 할수 있지 않을까...

남해, 순천만 갈대밭, 여수, 진도를 거쳐 해남 땅끝을 찍고, 목포유달산을 돌아 전북 부안 영상테마 파크와 채석강, 내소사를 거쳐 전주, 공주, 그리고 대구...남서부 일대를 돌아 가을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을 땐 이미 힐링의 목적을 달성 하고 새로운 에너지와 희망을 안고 겨울을 맞았다...

부부간의 돈독한 정과 사랑을 다시 확인한 둘만의 힐링,
행복한 가을여행의 한장면을 올려봅니다 ^^

이미 차가운 겨울이지만 두사람 마음만은 아직 뜨거운 겨울여행!
우리 샷온 가족들도 한번 시도 해 봄직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