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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수기] 샷온은 받는것이 아니고 주는겁니다. [1]
작성자
등록일
2010-11-23 19:49:42
IP
조회수
830
골프~ 저에게는 참 사치스런 것이었습니다. 사실 접해볼 기회도 없었고 관심도 많이 없던
그저 돈 있는 자만이 누릴수 있는 공놀이 게임 정도만으로 생각했었죠.

가끔 나오는 방송에서 몇언더파, 이글, 버디, 이런 단어는 생소했습니다. 왜 저런것에 관심을
가지는지 사람들이 흥분하는지 몰랐습니다. 그저 야구에 축구에 관심있는 스포츠만 알았죠

제 직업이 IT 관련 업무였기에 사실 인터넷으로 게임을 하는 분들을 보면 참 이해 안되는 것이
많았습니다. 왜? 실비로 아바타를 사는지? 왜? 게임머니를 구입하는지 그냥 게임인데 왜 저렇게
흥분을 하고 때로는 말도 안되는 시비와 욕들을 먹고 게임방에서 가끔 인터넷이 끊기면 그 난리
를 치는지 이해가 안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 자신은 힘들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일주일에 한번이고 한달에 한번이고 하루 업무를 밤을
세워가며 일을 하는 입장에서 보면 어떤 컨텐츠를 이용하는 것보다 업무적인 부분에 활용을 원하
는 입장이었으면 바람이었고 수많은 트래픽에 장비에 대한 한계성은 실무적인 입장에서 현장일을
하는 저는 참 그런 분들이 싫었습니다. &~40좀 까칠한 부분이죠 ㅎㅎ 먹고 사는 것이라..&~41

네 그렇습니다. 하지만 시간은 흘러 우리나라 인터넷은 참으로 많은 발전속에 스피드 문제와
트래픽 문제들은 장비와 기술에 출현속에 술 문화외에 마땅히 즐길 일이 없던 수 많은 사람들에게
온라인 게임, 컨텐츠, 검색, 이메일, 메신저 등등... 하이텔이나 천리안등 초기에 텍스트 위주의
환경은 점차 화려한 그래픽을 이용하여 모두가 자기 입맛에 맞게 즐길수 있는 환경이 조성
이 될수 있다는 것은 현재 입장에서 보면 당연하고 또 당연한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저 게임이란 한게임이나 피망이나 넷마블에서 고스톱이란 게임이나 하는 정도였죠 ㅎㅎ
고스톱 머니를 다 잃고 나면 하루 정도 기다면서는정도?ㅎㅎㅎ

피망 고스톱 게임을 즐기면서 어느날 이벤트가 있었죠 샷온라인을 하면 고스톱 머니 100만원을
준다고 해서 아무 생각없이 샷온라인 이란 게임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때가 제가 샷온라인을 시작한 처음이었습니다. 게임을 다운 받고 설치하고 게임 이용하는 법을
대충 숙지했지만 골프도 모르는 저에게 참으로 어려운 게임이었죠. 처음에 머 이런 게 다있는지
사실 어떤 폭탄 쏘는 게임처럼 바 맞추고 조절하는 그저 단순하게 생각했었습니다. ㅎㅎㅎ

골프라는 것을 모르니 더욱 더 힘들더군요 하지만, 다시 샷온라인 홈페이지에 있는 골프에 대한
소개와 각종 용어와 매너가 중시되는 그런것들을 인식하니 서서히 골프란 게임을 이해하게 되더
군요. 그렇게 흥미를 가지니 아~ 게임이란 개념보다 골프가 이런거구나 하는것을 느꼈습니다.

그렇게 처음 알프하임에서 혼자 즐기다보니 서서히 1에서 10, 10에서 20,... 이렇게 랩업의 흥미
를 느끼는 동시에 샷온라인 초창기에 슬로건으로 걸었던 실제 골프와 가장 가까운 게임 이란것을
이해하고 정말 실제 제가 골프를 하는 플레이어 입장이 되다보니 샷온라인 재미에 빠지게 되었습
니다.

혼자만 플레이 하는 한계를 벗어나 여러 사람들과 실력도 겨루고 다른분이 멋진샷을 보였을때
부러움을 열화와 같은 박수를 보내면서 같이 하는 재미를 알게 되더군요.

하루 하루 지정된 시간에 제가 할수 있는 성적에 한계를 뛰어넘고 어려운 고비도 넘어가며
도전이란 것을 하는 그 짜릿함이란... 하나의 코스를 마스터 하고 또 다른 코스를 도전하면서
가끔 나오는 코스 레코드에 일등은 아니지만 제 이름이 있을때의 뿌듯함도 느꼈습니다.


또 다른 기쁨~!!!!!


길드를 가입하여 무시한 사람보다 친근한 사람들을 온라인에서 만나고 실제 모임을 가져 같이
채팅하며 언제 보고 싶다는 통화를 하면서 실제 만남의 자리까지 얼마나 설래는 기대감을
가지는지? 아시죠? ㅎㅎ

접속을 하면 친구, 형님, 동생, 누나들 저와 친구 등록이 되었던 분들과 반가운 인사를 하면
왜 그렇게 친근하게 다가오는지 ㅎㅎㅎ 실제 보지 못한 분들도 참 다양한 상상을 하게 되더군요
정말 보고 싶고 만나보고 싶은 분들 만나면 제 생각과 다른 이미지로 다가오는데 또 다른 재미
로 다가오더군요 ㅎㅎㅎ

지금은 어엿한 마스터 두개와 친한 친구 제자도 해주면서 나름대로 장사도 하고 게임도 하고
좋은 성적에 흐뭇해 하고 가끔 나오는 알바트로스나 홀인원을 하면 또 그렇게 어퍼컷 세리머니도
혼자하면서 재미있게 즐기고 있습니다.

아주 가끔 속상한 것도 있었지만 그래도 좋은 날이 더 많았던 샷온라인 6년 이었습니다.

저와 같이 게임했던 분들 저와 같이 게임을 즐길분들 앞으로도 온라인이지만 마음속은 항상 같이
하는 그런분들 오래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면서 이글을 마치려 합니다.

저도 싸워봤지만 싸우면 아픕니다. 남에게 상처주면 저도 상처 받는것이 인생이죠.
좋게 해주십시요. 하나 주면 두개 받을려 하지 마시고 그냥 바라지도 말고... 그런
좋은 분들 많이 만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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