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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수기] 자수하여 광명찾기 [1]
작성자
등록일
2010-11-24 20:29:51
IP
조회수
1,089
희끗희끗한 머리카락의 중년에
우연히 알게된 샷온라인 게임으로 내 중년은 새로운 재미에 빠져들었다
얼굴도 이름도 모른채 케릭터만을 보면서
형님 , 아우로 지내며
세대차이를 떠나 같은 게임친구로
접속하면 반갑게 맞아주는 사람이 가득한 이곳이 참으로 즐겁기만 했다.
큰힘 들이지 않고
오랜 시간 달리지않아도 만나지는 친구들..
얼마나 좋은가
현실에서 이루어 지지 못할 비거리며 샷 방법들...
언제나 신기함에 빠져 든다.
케릭을 어느정도 키우다가 일때문에 아내에게 넘겨주고
한동안 접었는데
어느날 그 케릭터가 졸업이란걸 하고 제자를 캐워야 한다기에
제자라는 것을 만들어 열씨미 해주다보니
그 제자라는 케릭터 키우는 재미에 또 빠져들게 되어버렸다
그런데 재밌는 일은 그때부터..
알고 지내던 동생들 한테도 그 제자로 키우는 케릭터가
누구라는말을 하지않고 부지런히 사부님을 따라다니며 키워갔다
아내는 내가 게임을 할때 같이할 시간이 없으면 아는 투어동생한테 말해서
동행하게 해주곤 했다.
그동생은 내가 게임을 시작하고 얼마 안되어만난
참 좋아하고 편하게 지내던 동생인데 ..
사실 난 일을 하면서 게임을 하다보니 집중할수 없을때가 많았다
장난삼아 친등된 동생들한테도 누구라고 말하지말고 놀기 시작했다가
나중에는 정말 아주 다른사람인양 같이 게임을즐겼다.

그러던 어느날
그날은 사부케릭터가 이미 게임을 시작한상태여서
나는 또 동생투어랑 란딩을 시작했다
왜그렇게 게임이 안되는지..
오비샷에
퍼팅미스에
하여튼 왕초보처럼 오락 가락이다.
그때
&~38lt귓말&~38gt동생: 형수, 00&~38lt--- 이사람 왜일케 몬쳐요?
형수가 맨날 대신 쳐 주고 다 키워놔서 그런거같아요.

아 ~ 이런.... 이녀석이 집사람한테 그런 귓말을 보내 버린거 ㅎㅎㅎ

띠잉!~~
몇달을 말않고 같이 놀았는데 이젠 못참아
급하게 열받은 나: 말해 버릴까?
집사람: 몰러 ㅎㅎ 맘대루ㅋㅋ.

화난 나 : 얌! 마!
00,
나 ,00형이야

아 그 순간 거두어버린 내 커튼
눈부시게 밝았다.
자수하여 광명찾자
말하지않고 게임을 같이 하자니 손구락 건질 건질 ..
근데 그거 참 재미는 있었지요&~40안해보신분 절대로 모름&~41

그때부터 그 동생은 사부를 통하지 않고도
나를 떠날수 없었으니 고생좀 했지요.

이제 마스터 케릭을 두개나 가진 상태로
제법 쓸만한 아이템도 더러 써가면서
즐기는 게임을 하고 있답니다
키우기 바빳던 시절과는 많이 다르답니다.

두서 없는글 써봤어요

즐기는 게임을 해보세요
그러면 더욱 좋은사람들만 보인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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