샷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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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수기] 어렵게 접한 샷온 [4]
- 작성자
- 등록일
- 2010-11-29 18:31:05
- IP
- 조회수
- 1,134
놀랍다는 한마디 였습니다.
외국서 살다보니 주로 실골을 나가고
인터넷 사정이 좋지 않아 게임이란건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골프치러가던 아침, 비가 오기 시작하더군요
잠시 후면 비가 잠잠해지겠지 하면서 후배 사무실서 기다리는데
후배가 골프게임이란건 하더군요.
처음엔 게임이 게임이지 뭐 실제 골프보다 재미나 있겠냐 하면서
어깨너머로 이것 저것 물어보면서 하다보니 재미가 있더군요
그래 다음부터 샷온이라는 게임을 해봐야지 했지만 내 생각뿐 쉽지 않더군요,
왜냐하면 인터넷이 전화선이다 보니 퇴근하면서 다운로드하고 가도 출근하면
다운로드가 되어 있지 않거나 요즘말로 팅이 되었나 봅니다 ㅎㅎ
알고보니 그 후배도 8시간 걸렸다고 하네요 ㅎㅎ
그러기를 몇일 드디어 다운로드 완료
그러나 생각대로 공이 나가지도 않고 펏도 않되고 갤러리로 들어가
남들하는것 보면 잘되던데 나는 왜 안될까?
장비가 문제였고 스텟 조정하는것도 몰라 모두 파워와 체력에 올인한
한심한 내 자신에게 있었던거죠
그래도 언제 끈어질지 모르는 와중에 3홀씩
점심때면 자장면 내기하면서 후배들과 즐겁게 게임을 즐겼습니다.
거의 10년이라는 외국 생활을 정리하고 고국에 와서
다시 샷온을 접하면서 외국서 힘들었던 골플도하고
캐릭도 새로 만들어 주위 사람에게 물어보며 스텟도 조정하고
장비는 무엇이 좋은지도 이것 저것 사용해보고
그러길 몇년이 지나가니 마스타가 되더군요.
지금 생각해보면 전기가 자주나가고
팅이 잘되서 4인 스트는 못하고
혼자서 라운딩하는 처지가 돌이캬보면 웃음만 나옵니다.
게임만으로도 충분한 기쁨을 줄수있고
실골의 대리만족도 시켜주는 샷온라인~~~
즐겁고 행복한 선후배를 만날수 있게 해준 샷온라인 ~~
시작은 힘들었지만 지금은 행복합니다
좀더 유저 여러분을 생각하는 샷온라인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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