샷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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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수기] [수기] 오랜친구들과 함께 하는 샷온
- 작성자
-
테크플러스
- 등록일
- 2013-08-16 20:34:19
- IP
- 1.235.***.140
- 조회수
- 409
사실 가운데 5년은 비어있었죠.
7년 전 어느날 한 친구가 샷온이란 게임이 있는데 재밌다고 추천해서 노총각 4명이 모여 함께 시작했습니다. 날새기도 자주하고 한참 재미를 들이던 참에 한명씩 둘씩 장가를 가기 시작하더니 깨알같은 신혼재미에 연락조차 잘 되지 않는 관계가 되었습니다.
5년 정도 흘러 어느덧 애들도 좀 키우고 안정을 찾게 된 고향친구들이 다시 모였지만 그 사이 각자의 삶에 바쁘다보니 공감대가 별로 없었습니다.
이때 한 친구가 제안했죠. 예전 우리가 모여서 하던게 뭐였지? 문득 샷온이 떠올라 계정을 찾아보니 아직도 살아있는 것이었습니다. 다시 뭉치게 된 넷은 1년내내 수시로 만나 우정어린 샷을 해왔지요. 그러나 40을 넘기면서 이제는 세상의 시련이 우리를 덮쳤습니다. 한 친구가 다니던 회사가 부도가 나고, 다른 친구의 회사도 썩 좋지 않은 상황에 구조조정 압박을 받게 된 것이죠. 최근 6개월여, 4인방은 이래저래 거의 모이지 못하고 저 혼자 샷에 남았습니다.
이제 다시 새로운 꿈을 꾸어봅니다. 언젠가 시련을 이기고 다시 모인 중년의 4인방이 PC방에서 예전의 추억을 되살릴 날이 오리라고...
ps) 새로운 아이디어 : 이벤을 문자서비스로 알리는 서비스가 개발된다면... 모이는 사람이 더 많아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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