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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수기] 샷온은 사랑을 타고... [15]
작성자
Suntag
등록일
2013-08-17 00:54:15
IP
116.34.**.101
조회수
5,611
샷온라인은 직장에서 짜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잠깐씩 즐기던 게임이다.

지금으로부터 일년 쯤 전,
같이 게임하던 분의 권유로 길드에 가입을 하게 되었는데...
길드에 가입해 보니 지금껏 하던 게임과는 완전히 달랐다.

아이템도 나눠주고, 게임 요령도 배우고, 여러가지 정보도 알려주고...
게다가 게임하면서 채팅을 하는 재미는 정말 쏠쏠해서
어느덧 샷온의 매력에 푸~욱 빠져버렸다.

\"ㅇㅇ형님, 오셨어요?\"
\"ㅇㅇ아우, 방가방가...^^\"

\"왜 이렇게 올만에 오셨어요? 보구시퍼 혼났네요.^^;;\"
\"ㅇㅇ아우 눈병 나라구 일부러 뺐지...ㅎ\"
\"애구...형님두 참...\"

\"오늘 이벤트인데 한게임 해야지?\"
\"네, 형님. 제가 길방 만들어볼게요.\"
\"그려...아이템 좀 사올테니까 방 잡으믄 귓말 부탁해.\"
\"넵!!\"

\"카데 길다방 선착순 2분 모십니다!! 내셔날 ㅇㅇ형님 동반하십니다...^^\"
\"저요!! 손 번쩍!!\"
\"ㅇㅇㅇ아우 당첨!!\"
\"ㅇㅇ형님은 역시 인기 짱이셔~^^\"

어느 모임에서 이렇게 정겹고 즐거운 대화가 오갈까...
혼자서는 도무지 못풀던 코스도 쉽게 배우고...
길원들끼리 같이 게임하니 방폭의 위험도 없고...

이제는 하루라도 샷온에 접하지 않으면
뭔가 허전하고 손가락이 근질거리는 것 같다.

그러던 어느 날,
그 날은 휴일 전날이라 마음이 가벼웠기에...
모처럼 밤늦게까지 길원들과 게임과 채팅을 즐기면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휴일 전야제를 만끽하고 있었다.

한참 샷온 삼매경에 빠져 있다가 느낌이 이상해서 고개를 들어보니...
시계가 6시를 향해 가고 있었다.
창밖을 보니 이미 동이 터오고 희끄므레 하게 밝아오고 있었던 것이다!!!

아차! 싶어,
와이프에게 변명할 이유를 찾으려고 머리를 굴리고 있을때,
서재의 방문이 열리며 와이프가 들어왔다.

\"밤 새셨어요?\"
\"응.....으응....\"(진땀)

아무 변명도 못하고 있는 내게 와이프가 입을 열었다.

\"오늘은 쉬는 날이니까 그렇지만...앞으로는 밤새지 마세요.\"
\"응.....그래야지...\"(휴우~)

잠시 후,
커피와 토스트를 챙겨 들어오며 미간을 살짝 찡그리며 말했다.

\"몸 축나지 않게 조심하세요. 나이도 생각하셔야지...\"

오늘도 바쁜 일상을 잠시 뒤로 하고
향긋한 헤이즐넛 커피와 함께 그날의 행복했던 순간을 회상하며
아내의 사랑과 샷온의 즐거움을 만끽해 본다.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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