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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수기] 어느때 보다 즐거운 설명절과 큰 아들의 입대
- 작성자
-
★이슬비★
- 등록일
- 2014-02-04 17:46:27
- IP
- 211.38.**.111
- 조회수
- 845
부모님과 5형제 내외 그리고 아들,딸들 모두 21명이 모여 맛있는 음식도 해먹고 윷놀이두하고 마피아 우리 큰아들이 알려준 마피아 게임도 하고 너무 즐거웠습니다.
그러나 한쪽구석은 비워있었습니다.
온 식구가 다~ 모였으나 해외에서 공부하는 우리 둘째 아들이 눈에 밝혀 혼자 눈물을 글썽였습니다.
한국에 있을땐 70키로가 넘었으나 공부하러 외국나가서 55키로로 빠진 모습들이나 영어가 힘들어 고생한 나날들이 가슴을 에려왔습니다.
대견하게도 잘 버텨준 우리 둘때 찬이가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방금전에 우리 큰아들을 군대에 입소시키고 돌아왔습니다.
군대가기위해 작년 12월에 귀국하여 45일정도 한국에서 잘 먹어 10키로나 찌구 건강한 모습으로 군대라는 새로운 공간에 들어가는 모습이 참 대견하고 듬직해 보였습니다.
안 울꺼라 다짐하고 다짐했건만 대대장님의 좌우향 우~~~! 구령과 함께
부모님께 경례~!!! 내 아들 그리고 다른 아들들까지의 경례하는 모습에 그만 가슴이
왈칵~~해서 눈물을 주르륵 흘리고만 말았습니다.
오히려 우는 엄마를 달래주는 우리 큰아들 준이가 너무나 예쁘고 사랑스럽고 듬직합니다.
부디 건강하게 몸도 마음도 잘 있다가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만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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