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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스탯] 바람
- 작성자
- 봉타나굿~
- 등록일
- 2011-10-12 21:35:41
- IP
- 61.79.***.53
- 조회수
- 9,509
게임에서 구현되는 바람의 16개 방향에 대해서,
각 방향별로 적용되는 횡풍&~40옆바람&~41과 종풍&~40순풍/역풍&~41의 크기를 표시한 것입니다.
방향별로 화살표의 색깔을 같게 만들었습니다. 화살표의 방향과 색깔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예제1&~41
바람의 크기가 1 m/s이면서 화면의 바람이 12시 방향일 경우
- 종풍은 뒷바람으로 1 m/s의 98%만큼 작용하고 &~40약 1미터&~41
- 횡풍은 좌에서 우로 1 m/s의 19% 만큼 작용합니다. &~40약 0.2미터&~41
12시 방향의 바람에서 200점 정확한 나이스 샷에서도 공이 우측으로 밀리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예제2&~41
바람의 크기가 5 m/s이면서 방향이 3시 30분을 가리킬 때 &~40보라색 87%, 적색 58%&~41
- 종풍은 역풍으로 5 m/s의 55% 만큼 작용해서 2.75 m/s의 힘으로
- 횡풍은 좌에서 우로 5 m/s의 83% 만큼 작용해서 4.15 m/s의 힘으로 작용합니다.
※ 주의~!
- 12시 방향의 바람에도 우측으로 19% 만큼의 횡풍이 있습니다.
- 3시 방향의 바람에도 역풍으로 19% 만큼의 작용합니다.
- 6시 방향의 바람에도 좌측으로 19% 만큼의 횡풍이 있습니다.
- 9시 방향의 바람에도 순풍으로 19% 만큼 작용합니다.
&~40이런 이유에서 혹자는 바람의 방향을 우로 한 칸 돌려서 적용하라고 표현합니다.&~41
단, 위 그림에서 표현되는 바람의 방향과 크기는
티샷 지점&~40공이 있는 지점&~41에서 핀을 향한 바람의 표시이므로,
좌우 타점의 변화를 주는 기술샷에서의 바람의 크기 및 방향은
마우스를 공의 진로 방향으로 돌려보면서 확인해야 하며,
바람의 방향은 상황에 따라서 수시로 변하는 것을 감안해서 변화,적용시켜야 합니다.
▶ 원리 설명 ◀
화면에 표시된 바람의 크기에 대해서 횡풍과 종풍을 확인,계산할 수 있는 방법은
제작진에서 게임에 적용된 엔진을 공개하기 전에는 알 수가 없습니다.
즉, 위에서 설명한 바람의 크기는 정답이라고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엔진에 적용된 이론을 유추하고, 실제 적용되는 결과를 비교해서 이론을 도출 할 수는 있습니다.
거기에는 예전에 확인이 가능했던 로그파일을 분석하는 방법을 동원했습니다.
바람의 16개 방향을 360도로 나누어보니, 각 방향별로 22.5 간격입니다.
0도 22.5도, 45도, 67.5도, 90도.,....180도, .... 270도....
이렇게 나누어진 가상의 3차원 공간에 적용되는 힘의 크기를 파악하기 위해서
X 축&~40횡풍&~41으로는 sin 함수를, Y 축&~40종풍&~41으로는 cos 함수를 적용했습니다.
- sin 0 = 0.0 / cos 0 = 1.0
- sin 22.5 = 0.382 / cos 22.5 = 0.928
- sin 45 = 0.707 / cos 45 = 0.707
....
....
....
이렇게 구해진 값을 바람의 크기에 반영을 해보니
실제 값과는 약간의 오차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0도와 90도, 180도, 270도에서 처럼,
3차원 공간에 적용되는 물리적 힘이 100%와 0%가 존재할 수 없는 것이 당연한 이치라고 보입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400과 100을 피하기 위해서&~41
바람의 방향을 우측으로&~40시계방향&~41 11.25도 만큼 추가로 돌려서 계산해보니,
12시 방향 : sin 11.25 = 0.19 / cos 11.25 = 0.98
1시 방향 : sin 33.75 = 0.55 / cos 33.75 = 0.83
2시 방향 : sin 56.25 = 0.83 / cos 56.25 = 0.55
2시반방향 : sin 78.75 = 0.98 / cos 78.75 = 0.19
3시 방향 : sin 101.25 = 0.98 / cos 101.25 = -0.19
.....
.....
와 같은 값을 적용시켜서 샷을 해본 결과
실제 샷과 아주 근접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미세하게 차이가 발생합니다만,
직접 샷을 하는 과정에서 힘조절, 임팩트의 차이 등에서 발생하는 오차에 비해
아주 미세한 값의 차이이므로 유효 오차범위로 인정해서 적용시킨 것입니다.
▶ 결론 ◀
위에 바람의 방향을 나타내는 그림&~40일명 남픙도&~41은
바람의 크기에 수치적인 데이터로 대응하려는 접근은 아닙니다.
화면에 표시되는 바람이 실제로 적용되는 샷에서의 원리를 이해하고,
그에 적합한 방식의 샷을 실천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입니다.
제 나름대로 해석한 방식이지만,
해를 거듭해오는 동안 아주 근접한 이론임을 여러분들께서 인정해주셨으며,
많은 유저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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