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구지라 함은 클럽에 피팅을 했을때 실패한 피팅을 원상태로 복구해 주는 것을 말합니다.

저도 처음엔 복구지에 대히 잘못된 이해를 하고 있었는데 직접 사용해 본 경험에 의해 지금은 현명하면서 올바른 사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종전에는 복구지 한장을 클럽에 피팅하면 실패한 피팅횟수가 3이라 가정했을때 1만 복구가 되고 나머지 2는 실패한 피팅횟수에 변함이 없는걸로 알고 있었죠.

그렇게 오해 아닌 이해를 하게 된 이유는 통상적으로 피팅지 한장에 대해 피팅이 하나씩만 성공 또는 실패하기 때문이죠.

당연히 복구지도 한장의 실패한 피팅에 대한 복구만 해 줄거라 생각했었는데 직접 사용해보니 실패한 피팅횟수가 8이 되던 그 이상이 되던 그 클럽에서 실패한 피팅횟수가 모두 복구가 되더라고요.

더 많은 피팅의 기회를 복구지 한장으로 얻을 수 있는 셈입니다.

그렇다면 올바른 복구지 사용법을 대충은 짐작하시겠지만 다시금 알려 드리겠습니다.

새로운 클럽에 처음에는 피팅을 부답없이 하시고, 실패한 피팅횟수가 3 이상일때만 복구지 사용을 적극 권장합니다.

복구지 한장당 5900원 또는 경매장에서 구입시 1억2천정도 예상되는데 피팅횟수를 2회나 1회 살리고자 복구지를 구입하기에는 비 경제적이라 판단되기 때문입니다.

만일 실패한 피팅횟수가 2회 이내라면, 그리고 그 클럽에 엄청난 애착으로 100% 성공의 피팅 클럽을 원하신다면 과감히 복구지 사용후 제차 피팅을 시도해 보는것도 바람직하지만 전 그런 경우라면 복구지 사용후 에디션지를 생각할 것입니다.

제일 유념해야 할 사항은 복구지를 사용하겠다고 생각이 드신다면 추가로 피팅지 및 복구지가 또 들어가야하는 상황이 충분히 발생될 수 있으므로 신충히 생각하고 판탄하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현재보다 더 나은 피팅된 클럽으로의 라운딩을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