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데이거나 글레이거 같은 특정 맵에서는 샷 위치와 공이 떨이지는 곳의 고도 차이가 많이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를 대비해서 먼저 고도 차이에 따른 샷의 특성을 이해해봅시다. 보통 인디라고 하면, 샷을 했을때 바운딩 후에 떨어지는 곳이 인디의 중앙이라고 알고있습니다. 그러나 고도가 틀릴경우에는 이러한 인디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1. 인디 고도가 샷 고도보다 낮은경우 - 바운딩이 더 많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는 고도 차이가 클수록 더 심합니다. 따라서 가능한 밑당을 많이 주고 샷을 하면 좋습니다. - 바람의 영향도 더 크게 나타납니다. 만약 평지에서 맞바람이 3정도 분다고 가정합니다. &~40이럴 경우 맞바람을 2.5정도 보고, 옆바람이 약간 분다고 하는 내용은 어느정도 샷을 하신분은 이제 다 아시는 내용이겠죠. 이부분은 앞에서도 논의 했기에 스킵합니다&~41 그런데, 인디 고도가 샷 고도보다 50야드 아래라고 합시다. 이 경우 샷을 하면, 공이 상승했다 하강하면서, 샷위치와 동일한 고도까지 맞바람의 3의 영향이 있죠. 여기까지는 같습니다. 그러나 남은 50야드 아래 부분으로 날라가면서도 마찬가지로 맞바람의 영향을 받으므로 이 부분을 고려해줘야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경험상 약 야드당 0.7퍼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50야드면, 30야드*0.7=35퍼센트 즉, 바람을 3이 아니라, 약 3*1.35=4.05라고 가정하고 샷을 합니다. 상당한 정확성이 있습니다. 2. 인디 고도가 샷 고도보다 높을경우 -반대로 바운딩이 적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백도 많이 먹습니다. 따라서 가능한 짧은거리는 윗당을 주거나, 한클럽 더 잡고 잘라치면 좋습니다. -바람의 영향은 위의 경우와 반대입니다. 맞바람 3에 고도차 +50이라고 가정합니다. 35퍼 영향을 덜 받겠죠. 따라서 고려하는 바람은 3*0.65=1.95입니다. 이상이 고도의 차이에 따른 영향을 고려한 샷의 팁입니다. 기타.....내리막이 심한 곳에서 어프로치 : 내리막이 심한 경우 샌드를 쳐도 많이 구릅니다. 따라서 공을 세우고 싶을때, 밑당을 주게 되는데, 고랩의 경우 백이 많이 먹기 때문에 조심스럽습니다. 이럴경우 9아연 밑당을 추천합니다. 내리막이 아주 심한경우는 샌드 한점 밑당을 추천합니다. 연습장에서 9아연 풀 밑당으로 약 50퍼 정도까지 거리표 작성하시고, 샌드 한점 밑당으로 마찬가지 50퍼 밑당 까지 거리표 작성하신다음, 약한 내리막은 9아연 풀밑당, 심한 내리막은 샌드 한점 밑당으로 거리맞춰 치시면, 거의 2야드 이내로 오차없이 붙게 됩니다.&~40카데 9번 같은 경우에 아주 요긴하겠죠&~41 이상입니다.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