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시피 카데 14번홀은 날씨가 최악이 아닌이상 60대 세미부터 원온이 가능하고 이글펏을 바로하게 됩니다 그린의 흐름이 거의없는 평탄하고 광활한 그린이기에 온그린하면 누구나 이글아니면 최하 버디를 하게 되는홀이죠 문제는 이글펏이 10 야드이상 남게될경우 흐름이 거의안보여도 이글성공율이 생각보다 떨어진다는 점인데... 그 성공률을 높이기위한 일종의 편법을 적어보겠습니다 (인터넷에 동영상도 떠 있는 내용이기에 아시는분도 있겠지만.. 게임상에서 사용하는분을 별로 보지 못하였기에 글로 제가 적어 봅니다) 1 펏 순서가 돌아오면 샌드웨지로 바꾸어 든다 2 반드시 쉬프트+화살표 키를 이용하여 당점을 최하단으로 내린다 3 마우스를 좌우로 흔들리지않도록 조심하면서 시선을 수직으로 낮춘다 - 마치 그린에서 무릎꿇고 시선을 땅으로 붙여 그린을 살피듯이 마우스를 우클릭상태에서 위로 드래그하면 되겠죠? 4 마우스 휠을돌려 깃발부근을 확대하여 본다 - 그러면 공의 진행방향을 표시하여주는 빨간 역삼각점이 보입니다 그런데 평탄한 그린임에도 이 빨간점이 좌우 어느쪽으로 치우쳐져 있음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5 이 치우쳐진 빨간 역삼각점을 깃대를 중심으로하여 딱 치우쳐진만큼 반대편으로 마우스를 이용하여 옮겨준다 6 그 상태에서 그대로 펏으로 바꾸어 잡고 적정힘으로 펏을 한다. 이상. 일견 복잡해보이지만... 혼자서 몇번만 해보면 시간도 몇초 안걸리고 홀컵인 성공율은 거의99퍼에 가까워 집니다 물론 빨간 삼각점을 치우쳐진 간격만큼 정확하게 깃대 반대편으로 옮겻을 경우입니다 원래 빨간 삼각점이 완벽히 평탄한 그린이라면 위의 과정으로 확인하였을경우 깃대와 일치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눈에 보이지 않는 흐름으로인해 어느 한쪽으로 대부분 치우치는데 치우친만큼 반대편으로 방향을 정확히 틀어서 펏을 해줌으로서 퍼팅은 성공하게 되는 원리입니다 이 모든 과정에서 별도로 그린라이를 살피고 추가로 미세조정 해야하는 일은 전혀 필요하지 않으며 라이의 흐름이 눈에 확연히 보이는 다른 홀에서는 100% 무의미합니다 즐샷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