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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샷온라인 ‘GNGWC2010 그랜드파이널’ 개최
- 작성자
- 등록일
- 2010-11-23 14:34:36
- 조회수
- 9,774
샷온라인 ‘GNGWC2010 그랜드파이널’ 개최
- 연장 접전 끝에 신광섭 선수 우승 차지 ‘6년만의 첫 우승!’
- 6개국에서 12명 선수 참가해 5시간에 걸친 대회 진행
- 샷온라인 마니아 탤런트 박준규 씨, 흥미있는 진행으로 즐거움 선사
㈜온네트(대표 홍성주)에서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온라인 골프 게임 샷온라인의 GNGWC2010 그랜드파이널이 11월 21일 부산 벡스코 지스타 행사장에서 진행됐다.
이번에 진행된 GNGWC2010 샷온라인 그랜드파이널에는 미국, 브라질, 독일, 오스트리아, 대만, 한국 총 6개국에서 참가한 12명의 지역 대표 선수들이 모여, 샷온라인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걸고 치열한 승부를 벌였다.
5시간이 넘게 펼쳐진 이날 대회에서 영예의 1위는 한국 서버의 신광섭(캐릭터명 : 천사의미소) 선수가 차지했다. 신광섭 선수는 그동안 샷온라인 오프라인 대회 최다 참가자라 할만큼 많은 대회에 출전했으나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독일에서 온 Falko Doehler(캐릭터명 : Fade81) 선수와 신광섭 선수는 결승전에서 팽팽한 점수를 유지하며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연출했다. 특히 2타 뒤지던 Falko 선수가 남은 홀에서 침착하게 따라잡을 때에는 관람석에서 큰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결국 연장전 끝에 신광섭 선수가 극적인 우승을 차지하고, Falko 선수가 2위, 한국의 윤장근(캐릭터명 : 앙♥뜨) 선수가 3위에 각각 올랐다.
우승을 차지한 신광섭 씨는 “샷온라인을 6년째 하는 동안 오프라인 대회에서 1위를 한번도 차지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오늘 드디어 꿈을 이루었다”며 “함께 멋진 플레이를 펼쳐준 외국 선수들에게도 큰 감동과 고마움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그랜드파이널의 우승자에게는 US 5,000달러(한화 약 500만원)가 지급되며 2, 3위에게는 3,000달러, 1,000달러가 각각 주어졌다.
한편,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경기 해설을 맡은 탤런트 박준규 씨는 경험에서 우러난 흥미있는 해설로 보는 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준규 씨는 오랜 시간동안 샷온라인을 즐겨온 마니아로서,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며 샷온라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주관하는 GNGWC(Game & Game World Championship)는 국산 게임으로 진행되는 국제 온라인 게임대회로서, 2006년 처음 공식종목으로 채택된 샷온라인은 올해까지 5회 연속 공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그 역사를 함께 해 오고 있다. 샷온라인 GNGWC2010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shot-online.com/gngw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